19년 말 미국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지면서 2년 반? 만에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4월 말에 일주일 다녀왔습니다.)

 

더 길게 가고싶었지만 회사에 너무 눈치가 보여서..끄흑..

 

세 번째 가보는 시애틀인데요. 이번에는 호텔에서 안지내고 다운타운에 집이 있다보니 관광객모드에서 약간 벗어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럼 두서없는 여행기 시작합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집에 와서 간 식당은 Noi Thai Cuisine 입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엔 사람이 꽤 많구요 (줄서야함) 저는 평일 점심에 가서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저 식당은 Harbor Steps 아파트 사이에 있는데, 그냥 저쪽에 집이 있어서 간 식당입니다. 새우가 들어간 가지요리랑 나시고랭?? 볶음밥 같은거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아파트 건물 사이에서 결혼도 하나봅니다...

 

 

<Pike Place Market - 파이크 플레이스 근처>

시애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Pike Place Market 입니다. 집이 가까운 덕에 세 번정도 걸어서 갔네요 >.<

 

평일은 확실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요새 유명하다는 Ellenos (엘레노스?) 요거트도 먹구요! 꾸덕하고 맛있었습니다. 건강한맛? ㅋㅋ 이 요거트는 grocery나 공항 일부 매장에서도 팝니다.

이건 파이크플레이스에서 사먹은거!
이건 그로서리에서 산거!! 넘 맛있어용

 

 

그리고 엘레노스에서 쭉 가다보면 Mee Sum Pastry라고 있거든요! 여기 새우쇼마이가 (Truffle Shumai인듯) 진짜진짜 크고 맛있습니다! 두 번 사먹음 ㅋㅋ 다른 만두류는 그냥 평범했어요. (굳이 안먹어도 될 맛)

포크로 들고있는게 쇼마이!

 

 

 

유명한 피로시키? 쉬키? 고기가 들어간 패스츄리도 먹구용. ( 빵이 너무 커서 한 끼 식사대용임..)

 

생선을 던지는 묘기를 부리며? 파는걸로 유명한 생선가게도 지나가고..

 

 

기념품을 사기 위해 스타벅스 1호점도 가고..

 

아래는 22.5월 기준 기념품 가격표입니다.  이것저것 샀는데 저기 가격에 tax 10퍼정도에 고환율 크리까지! 금방 10만원 돌파 ㅠ 

 

 

들어가면 벽 한쪽에 기념품들이 있구요. 이걸 들고가서 계산하는게 아니고 구경한 후에 카운터에 가서 이거이거 달라고 하면 됩니다. (카운터에도 저 위의 기념품 브로셔가 있어서 말하기 편해요)

 

 

마지막날엔 유명한 클램차우더를 먹으러 다시 갔습니다. 사치스럽게 랍스터롤도 시키구요. 차우더는 S, M, L사이즈 있는데 S랑 M 가격차이가 1불? 정도밖에 안되는데, M 시키면 여자기준 다 먹기 힘듭니다 (느끼ㅠㅠ) 

저 랍스터롤은 맛있긴 했는데... 클램차우더 M 두개에 랍스터롤 시키니까 카드에 8만원 찍힘..ㅂㄷㅂㄷ (고환율ㅂㄷㅂㄷ)

 

 

또 하루는 크랩팟(The Crab Pot)도 갔습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건지 매장의 상당부분이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ㅠㅜ 

세 번째 가보는 크랩팟이지만.. 이번에 가장 비싼 메뉴를 먹어서인지 체감상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예전엔 저려미 메뉴 먹음 ㅜ ) 이날따라 조개류도 너무 싱싱했던거같습니다. 가격은 예전에 왔을때보다 좀 올랐어요! 

 

저희가 먹은 메뉴는 The Alaskan (Jumbo Snow Crab = 대게 들어가있음) 이었구요, 현재기준 1인당 $65.95 입니다. tax에 팁까지 하니 180불정도 나왔던거같아요. (후덜덜)

양이 별로 안많아보이는데 꽤 많구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옥수수까지 다먹음 >.< 저 warm butter? 소스에 찍어먹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ㅜㅜ 

 

 

 

<스타벅스 리저브>

시애틀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벅스 리저브! 예전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관광객 모드로 또 갔습니다 ㅋㅋ

역시나 사람은 많구요.. 줄서서 주문하는데 커피 받고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자리찾으러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ㅠ 그러다 운좋게 자리 발견해서 잽싸게 앉았어용

 

제 베프는 이걸 시켰는데.... 이거 메뉴 이름이 뭐더라? 아마 Origin Flight 였던 것 같습니다. 거의 20불인가,,, -.- 하지만 커피는 주전자에 1/4 정도만 들어있습니다 ㅋㅋ Brazil이 제일 맛있다네요. 그 옆에 Gravitas Blend는 너무 신맛이 강하다고..

 

위의 드립커피는 이 컵에 따라마시구용

 

드립커피 and 아메리카노가 써서 못마시는 저는 라떼를 시켰습니다. 일반 스벅 라떼보다 더 맛있었어요 *.* (분위기 때문인가?) 

 

부끄럽지만 인증샷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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