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코스 추천은 언제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미국여행 하면 보통 크게 서부/동부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2주 정도의 일정이라면 서부/동부 모두 다 다녀올 수 있을거같은데, 보통 직장인이라면 7~9일정도의 일정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일정으로 서부 여행코스를 한번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그 전에 저는 여행코스를 어떻게 짜냐면 (저는 자동차 렌트여행 기준입니다)

 

1. 구글 지도에서 가고싶은 곳들을 찍는다

2. 각 경로별로 이동시간을 파악한다

3. 시간을 배분해보고, 국내선 장거리 이동은 비행기 표 시간에 맞춰서 또 짜본다 (예를들어 라스베가스-샌프란 갈 때 아침비행기인지, 저녁비행기인지) 

※ 렌트가 아닌 경우 캐년 투어상품 일정을 맞춰서 짜기

 

먼저 서부의 지도입니다.

 

저는 서부의 각 도시를 여러번 가봤는데

 

제가 가장 최근 다녀왔던 코스는 (라스베가스+캐년+ 샌프란)          --- A

 

그리고 추천드리는 두 코스는 [ 라스베가스+캐년에 샌프란 or LA ]입니다.    ---- B (샌프란), C (LA)

 

 

먼저 코스 A (제가 가장 최근에 다녀왔던) 설명드리겠습니다.

 

1. 라스베가스를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후 저녁에 스트립 구경 및 벨라지오 분수쇼 구경

   (스트립 지도는 https://redpawtechnologies.com/maps/las-vegas-strip/  를 참조하세요)

 

2.  아울렛 쇼핑, 월마트도 가고, 낮에 라스베가스 구경, 그리고 저녁도.. 하루종일 라스베가스 구경

 

 

3. 아침 일찍 그랜드캐년 출발, 여러 포인트 찍은 후 페이지에서 숙박하고 홀슈밴드는 다음날 가려고 했으나 해가 지기 전에 페이지에 도착하게되어서!! 홀슈밴드 구경 후 페이지에서 숙박

 

4. 아침 10시경에 예약해놓은 엔텔롭(Antelope)캐년 가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근처에 있는 Lake Powell 구경

   (일정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좋았음)

 

5. 엔텔롭캐년 구경 후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6. 브라이스캐년을 도착하니 오후였는데, (2시-3시 사이) 운전하고 가는 길에 자세히 보니 가로등이 하나도 없었음. 브라이스캐년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라스베가스로 늦게 가게되면 4시간 이상을 어둠속에서 운전하게 생겼음. 그래서 정신없이 후다닥 보고 해 지기전에 출발

(그래서 하루만에 엔텔롭캐년 + Lake powell + 브라이스캐년 구경 후 라스베가스 이동을 다 한 신공을 펼침) 

(어둠속에서 운전을 조금이라도 덜 하고싶어 식당 안가고 차에서 바나나먹으면서 운전 (ㅋㅋㅋ)) 

 

7. 전날 많은 운전으로 피곤하지만 아침5시부터 일찍 데스밸리를 가려고했으나 실패  (동행이 넘어져서 다쳐서 약국 열때까지 기다리느라 못감 ㅠㅠ) 

라스베가스를 또 구경하며 빈둥빈둥 쉬었음

 

   저는 7월에 가서 데스밸리가 매우 더울때였습니다. 새벽에 안가면 못가서 그런거구요 (차 바퀴가 터질 수 있다는둥, 에어컨 컴프레서가 너무 더워서 맛가버린다는 둥 잔뜩 겁먹어서..) 겨울에 가시는분들은 낮에 가셔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8. 다음날 아침에 일찍 샌프란으로 비행기 이동, 샌프란에서 3일 있었더니 할 게 없음 ㅜㅜ

   (요세미티 갈걸...) 

 

 

 

다음 포스팅은 본격 지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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