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한번 미국여행에 유용한 어플을 추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서부여행의 경우 캐년쪽으로 가면 데이터가 안터지는 곳이 많아서 오프라인지도로 '맵스미'를 추천드렸었는데요,

 

2019/09/08 - [TRAVEL/미국-준비] - 미국여행에 도움되는 어플들

 

미국여행에 도움되는 어플들

여행 준비 시리즈를 쓰다보니 뭔가 뒤죽박죽 되버린 것 같은데요.. 이번엔 미국 출발 전 다운받아놓으면 많은 도움이 될 어플들을 소개합니다. 1. 음식, 식당 : yelp yelp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리뷰..

alliebird.tistory.com

 

개인적으로 맵스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구글맵스로도 오프라인지도를 사용할 수 있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거기에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렌터카를 렌트하시면 여행이 너무나도 편해집니다.  

 

 

■ 구글맵스 오프라인지도 사용방법

구글맵스 오프라인지도가 맵스미보다 훨씬 편합니다. 어차피 구글맵스로 여행 갈 곳을 다 저장해놨다면, 맵스미를 굳이 설치하고 또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을 별도로 저장하고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쓰기에 제 기준으로 맵스미는 장소정보나 식당정보가 좀 약한? 느낌인데, 구글맵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나라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 에서는 맵스미가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미여행에서는 구글 오프라인지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최근 여행에서는 데이터 안터지는 지역도 구글 오프라인지도로 모두 커버했습니다.

 

 

1. 어플을 열고 계정부분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오프라인지도'항목이 있습니다.

 

 

2. 다운을 한번도 받은적이 없으면 아래와 같이 맞춤지도 or 지도다운로드 라고 뜰 것입니다.

아래 화살표와 같이 해당항목을 누르면 맵이 나옵니다. 이 맵에서 터치 및 영역을 조절해서 필요한 영역만큼 오프라인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폰 커넥티비티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 사용

저는 최근 여행에서 Hertz 렌트를 예약했습니다.  "미국에 와서까지 현대기아차를 타야해?" 라는 생각에 다른 차를 타려고 했으나, Full size급 차량이 기아 옵티마 (2020 MY 버전)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탔는데,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차였습니다.

렌트 하실 때 보면 생각보다 현대/기아차가 많은데, 사양 구린 닛산/도요타 등을 타느니 저는 사양 좋은 현대기아차를 추천드립니다. 아주 예전에 Compact 급의 작은차를 렌트할 때 보니까 블루투스도 없는 차량도 있었습니다... 잘 보고 선택하셔야 여행이 윤택해집니다.

 

특히 이번에 폰 커넥티비티 (애플 카플레이)를 처음 써봤는데 폰 거치대 사용 or 클러스터 앞에 폰을 아슬아슬하게 세워놓을 필요 없이 네비처럼 볼 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라서 안드로이드 오토는 모르겠으나, 애플 카플레이는 구글/애플맵 연동도 매우 잘 되었습니다.

 

(usb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도 있고, wifi를 이용해서도 가능합니다. 아이폰기준 설정 - 일반 - Carplay에 들어가거나, 처음에 usb를 꽂기만 해도 Carplay 사용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아래는 애플 카플레이 연결하고 Google maps 켜놓은 자동차 네비화면 사진인데요, 왼쪽 위 시간 아래 보시면 아무것도 안뜨는게 바로 데이터/전화 다 안터지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도 미리 구글맵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지도 저장해놨더니 문제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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