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비자 없이 단기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 입국심사 할 때 직원들이 에스타~ 에스타~ 라고 하는게 이겁니다)

 

 

중요한 점을 먼저 요약해보겠습니다.

1. ESTA는 반드시 출반 72시간전에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18년까지만 해도 실수로 신청을 안했으면 공항에서도 신청하고 출국이 가능했으나, 어느순간부터 반드시 최소 72시간전에 신청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넉넉하게 미리 신청해놓으세요

 

2. ESTA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입니다. 유효기간 내에는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미국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3. ESTA 대행사이트를 주의하세요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공식 사이트가 아닌, 대행사 사이트로 들어가서 작성하는 경우는 수수료를 몇 배 이상 내야합니다. (공식사이트는 수수료 $14, 대행사이트는 $70~99까지 다양)

 

4. 미국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가더라도, 반드시 ESTA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일단 입국심사 후, 제 3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때문)  

 

 

 

먼저 3번, 대행사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에 'ESTA 신청' 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의 화면들이 검색됩니다.

 

 

주소 앞에 Ad 붙은거 보이시죠? 이건 다 대행사 사이트들입니다. 주소에 org도 있다니...마치 정부기관 주소같네요

그중에 그럴듯한 사이트들 몇개 들어가보겠습니다.

 

 

꼭 여기서 신청하는게 맞는 공식 사이트처럼 보이네요. 전부 다 광고입니다.

 

헷갈리지 않으시려면 네이버에서 esta 를 검색하셔서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는 헷갈리지 않게 공식홈페이지와, 그 아래 광고페이지들이 별도 구분되어있네요.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는 주소에 gov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공식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아래의 사이트가 뜹니다. 

 

위에 빨간색으로 REMINDER 내용과 같이 반드시 출발 72시간전에 신청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문구가 작년 말? 어느 순간부터 없었다가 생겼어요. 그러니 반드시 넉넉하게 미리 신청해놓으시기 바랍니다.

 

한글로 설정해놓으시면 신규신청서를 클릭하고 화면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모든 내용은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1. 권리포기각서 : '예' 하고 넘어가기

 

2. 신청인 정보 입력 

  - 신청인/여권정보 : 여권과 동일하게 입력

  - 외국 시민권이 아니시라면 --> 출생국가 / 시민권 / 발급국가 모두 SOUTH KOREA, 

  - GE 멤버십 : Global Entry로 미국 자동출입국 시스템 등록하신게 아니라면 '아니오' 하고 넘어가기

  - 부모님 성함 입력

  - 집주소 영문으로 변환해서 입력

  - 직장인이시라면 고용정보 부분 입력

 

3. 여행정보

  - 미국 내 연락처 정보 : 머무시는 호텔 또는 지인의 집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는 경우, 저는 처음 머무는 호텔 주소를 적었었습니다) 

  - 비상연락인 : 미국에 지인이 있다면 지인 연락처를, 아니면 한국에 지인 연락처를 입력

 

4. 자격요건 질문 : 병/범죄/불법체류 관련 질문으로, 읽어보고 해당 없는경우 모두 '아니오' 입력

 

5. 신청서 검토 - 다시한번 내용 확인

 

6. 결제 ($14) 

 

승인 여부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쭉 내리신 후 ESTA 상태 확인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승인 완료된 후 혹시 몰라서 출력도 해갔습니다.

그 동안 한번도 출력본을 보여달라고 한 적은 없었지만요...불안하니까 항상 지참합니다.

 

 

※ 참고로 입국심사관은 미국인이니, ESTA를 영문으로 출력해서 준비해가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영문으로 출력하는 법은 위에 국가 설정만 영어로 바꿔주면 바로 화면이 바뀌게 됩니다. 이 상태로 출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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