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도로 살펴보는 LA여행코스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막상 여행계획을 세울 때 블로그를 참고하면 게티센터 포스팅 하나, 그리피스 천문대 포스팅 하나.... 한 포스팅에 여러 여행스팟을 정리해놓은 글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편의를 위해 간단하게 하나의 포스팅에 LA 갈만한 곳을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장소 외에도 소소하게 볼 곳이 정말 많지만, 일단 굵직한 여행지만 리스트에 올려놨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먼저 지도를 보시기 전에 '제 주관이 들어간' 중요순위에 대해 색상별로 표시해놨습니다.

 

빨간색 : 시간이 없더라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 하는 장소 (여기만 보면 하루 안에도 모두 볼 수 있음) 

파란색 : LA에 갔으니 가봐야 할 장소

노란색 : 대학교 투어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추천 (아이들과 같이 여행한다거나..)

검은색 : 영화 라라랜드 여행지에 관심 없다면 안가도 될 장소

 

※ 지도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글맵스 연동) 
 https://drive.google.com/open?id=1IFOW2kF6CEQdVexQWbasnxdd7KTLSxMI&usp=sharing  

 

 

※ 참고로 지도에 디즈니랜드는 설명이 안되어있는데, 애너하임이라는 도시에 있으며 로스엔젤레스 시내 기준으로 약 40~45k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 차 안밀리면 1시간정도, 밀리면 1시간30분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사실 디즈니랜드는 가보질못해서.. ㅠㅠ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도로 찾아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베니스운하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링크에 별도로 추가했습니다. (20.2/4)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02/04 - [TRAVEL/미국-준비] - 지도로 보는 LA 여행지 추천 2 -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베니스운하 추가

 

지도로 보는 LA 여행지 추천 2 -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베니스운하 추가

기존에 아래의 링크와 같이 LA 여행지 추천을 해드렸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래 링크에 없던 여행지 보충해봤습니다. (사실 이번에 새로가봤습니다. ㅎㅎ) ↓ LA 여행지 추천링크 바로가기 2019/09/17 - [TRAVEL..

alliebird.tistory.com

 

※ 사진은 최대한 배제하며 간단하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산타모니카 비치

산타모니카 비치를 추천하는 이유는 미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변을 쭉 따라가면서 사람구경, 그리고 나름 조성되어 있는 공원길같은(?) 길을 거닐며 산책하기에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산책하기에 너무너무 좋습니다. 강추

 

2. 게티빌라  

럭셔리 미술관의 끝판왕! 게티센터와 마찬가지로 석유재벌 폴게티가 개인의 미술품과 개인 기금으로 조성한 미술관입니다. 럭셔리한 건물 구경을 좋아하고 미술에 관심이 많으시면 추천드립니다. 게티빌라보다는 게티센터를 더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참고로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3. 게티센터

사진을 보니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와닿으시죠? 

게티센터는 LA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1순위로 가야하는 곳입니다. 일단 고지대에 위치해있어서 LA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으며 + 엄청나게 거대하고 팬시한 미술관 (밖에만 구경하고 있어도 멋있음) + 아름다운 정원 이 갖춰져 있습니다. 난 미술에 전혀 관심없어! 하더라도 꼭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막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입니다..

고지대에 위치해있으면 등산해야하나? 아닙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로 운행하는 짧은 트램이 있습니다. 그거 타고 올라오시면 되고, 방송에서 한국어도 나옵니다 ㅎㅎ 

 

 

4. 베버리 가든파크 + 5. 로데오 드라이브

베버리 가든파크 내 베버리힐즈 사인

LA하면 베버리힐즈죠. (미국인에게 비버리힐즈라고 하니 못알아 듣더군요) 사실 명품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로데오 드라이브는 그닥 흥미롭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럭셔리한 거리를 걷는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기분전환이 됩니다.

베버리 가든 파크는 BEVERY HILLS 사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으리으리한 부자동네의 초입이니 공원 들렸다가, 그 주변 집들을 구경해보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구글맵 항공뷰로 보니 이 동네 집들은 이 비싼 베버리힐즈 땅에 다들 수영장 하나씩 딸려있네요..) 

 

6.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kindigo0111/220929720230

저녁 사진이 없어서 출처를 밝히고 가져왔습니다. 저 조형물로 유명한 미술관입니다. (사실 저는 미술에 관심이 없어서 조형물 보러 다닙니다..) 멋진 포토스팟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7. 할리우드 명예의거리

맷 데이먼 팬이라서..

그 누구나 한번씩 알고있는 유명 연예인들이 길바닥에 손도장 찍는 바로 그장소! 입니다. 근데 막상 가면 모르는 연예인 사인이 더 많은게 함정.. 참고로 영화캐릭터 분장하고 같이 사진찍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진 찍고나면 팁 달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8. 레이크 할리우드파크

저기 빼꼼 보이는 할리우드사인.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할리우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무슨말이냐면 그 유명한 HOLLYWOOD 사인이 잘 보이는 공원입니다. (막상 할리우드사인을 이만큼 예쁜 뷰로 담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셨다가 가끔 강아지들이 신나서 잔디에서 날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9.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 유명한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사실 제가 다른 나라의 유니버셜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최소 반나절은 잡아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새로 생긴 인기어드벤처를 체험하려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두시간 줄 서야 합니다. (겨우 하나 타는데!!!) 정신건강을 위해 돈은 좀 쓰더라도 익스프레스 패스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온갖 캐릭터들 (슈렉, 심슨, 스펀지밥, 트랜스포머, 각종 캐릭터 굿즈 등) 과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거의 극한상태로 신났었음) 

 

 

 

10. 캐시스코너

라라랜드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보라색 하늘빛 아래에서 춤추던 고지대에 있는 공원입니다. (사실 가보진 않음)

실제로 가면 의자나 조명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사진을 보니 엄청 날씨 좋은 해질녘 아니면 영화와 같은 그런 멋진 빛감은 없더군요 ㅠ 그래도 라라랜드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껜 추천드립니다.

 

11. 그리피스천문대

천문대 답게 야경뿐만 아니고 이것저것 천문학 관련 볼 것도 많은데 저는 천문알못이라..

여기도 정말 강추! 저는 해 지고 다녀왔는데 LA 야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연인과 가면 감동이 배가 되는데...)  낮에 찍은 사진을 봐도 충분히 멋진 곳입니다.

 

※ 참고로 낮에 가도 위에 말씀드렸던 HOLLYWOOD 사인이 보입니다.  근데 위의 레이크 할리우드파크보다 좀 더 먼 느낌.. 

 

 

12. 콜로라도 스트릿 브릿지

차타고 찍은거라서 좀 흔들렸습니다.

라라랜드 영화에서 너무나도 멋있게 나왔던 다리인데요. 지금은 공사중이라 펜스가 쳐져있어 라라랜드의 감성따윈 느낄 수 없을 듯 합니다.

 

 

13. 칼텍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저는 대학투어를 좋아하는데요! 칼텍은 MIT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고 공대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미드 빅뱅이론의 배경이 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QS 세계 대학랭킹에서 18-19년 기준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LA 내에도 좋은 대학들이 많지만 (UCLA, USC 등) 보스턴에 하버드 MIT라면  샌프란에 스탠포드, LA에 칼텍 느낌 (순전히 내생각)이라서 상징성이 있어 추천드려봤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여행하시는 경우도 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에 칼텍을 검색하면 재밌는 일화가 많이 소개되어있습니다.)

 

 

14. 다저스 스타디움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LA다저스를 아마 아실텐데, 야구장 앞에 큰 캐릭터 조형물들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바뀌곤 합니다. 제가 갔을땐 얘였는데요. 얘는 누구였을까요?  (까만머리 동양인 캐릭터라 '류현진 아니야?' 하면서 엄청 신났었음)

 

15. 그랜드센트럴마켓 + 16. 엔젤스 플라잇 레일웨이

그랜드 센트럴마켓은 각종 레스토랑 (레스토랑보다는 푸드코트??) 을 마켓 내로 모아놓은 곳입니다. 시애틀의 파이크플레이스와 같은 그런 특색있는 시장분위기를 느낄 순 없지만 먹을거 구경하고 사람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마켓과 아주 가까운 곳에 엔젤스 플라잇 레일웨이라고 경사진 레일을 왕복하는 짧은 기차가 있습니다. 원래는 폐쇄되었었으나 영화 라라랜드에 나와 유명해지면서 재정비 후 다시 운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메트로 패스가 있으면 편도 $0.5, 아니면 그냥 $1이니 심심풀이로 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2/4일에 12,13번 사진을 업데이트 + 지도로보는 LA 여행지추천2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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