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애틀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여행지추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지도로 먼저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지도엔 없지만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시애틀에서 차로 약 20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차로는 안막히면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고, 대중교통 (링크 라이트 레일) 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1. 케리파크 

저는 개인적으로 시애틀에서 케리파크가 제일제일!! 좋았습니다. 시애틀 전경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장소인것같아요. 말이 파크지 엄청 조그마한 전망대 느낌입니다. 시애틀을 한번은 놀러, 한번은 출장으로 갔는데 두번째 갔을 때 출장자분들 데려갔더니 다들 매우 만족 + 폭풍사진 촬영하셨었습니다 ㅎㅎ 

낮, 저녁 둘 다 가도 좋습니다.  아래 왼쪽이 저녁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저를 자르느라 좀 좁게 나왔네요 ㅠ 

그리고 케리파크에서 내려가는 길에 어딘지 모르겠는데... (하이엔드 카메라로 찍어서 위치가 안나오네요 ㅠ) 오히려 여기가 더 잘나온것같기도 합니다. =ㅅ=;

 

 

2. 스페이스 니들 

위에 케리파크 사진에서 봤던 시애틀의 상징적인 타워,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고, 저는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전경을 보기에는 케리파크나 아래에서 소개할 콜롬비아 센터 전망대가 더 멋있었기때문에 스킵했습니다. 케리파크 주변에는 공원이나 여러가지 뮤지엄들이 많은데요, 산책하면서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꼭 스페이스 니들만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구경 하기에도 좋아요.

 

 

 

3. 올림픽 조각공원 (Olympic Sculpture Park)

올림픽 조각공원이랑 파이크플레이스랑 가까워서 바다쪽으로 산책하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바다랑 같이 찍은 사진이 없는데, 바로 옆에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 보면서 걷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안예쁜게 흠이네요. ㅠ

 

 

4. 스타벅스 1호점 + 파이크플레이스

그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 뭐 사려면 어마어마한 줄을 서야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요. 구멍가게같이 좁은 곳이지만 1호점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기념촬영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 매장에서만 파는 텀블러가 있어서 기념품으로 선물 사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오히려 낮보다 저녁 어둑한 시간에 다시 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바로 결제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저녁시간에 찍은건데 사람이 거의 없죠? 

그리고 이 곳은 바로 파이크플레이스랑 붙어있기도 합니다. 파이크플레이스가 이 주변 마켓을 통칭하는건데, 시애틀이 바닷가이다 보니 해산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시장입니다. 아래처럼 저 예쁜 꽃다발들도 $5~10 이라서 남자랑 같이온 여자분들은 꽃다발 들고 많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볼거리 많은 시장입니다. (근데 해산물 찍어놓은 사진이 없음...;)  

 

 

 

 

5. 시애틀 그레이트 휠

흡사 런던아이st의 (...) 시애틀 그레이트 휠입니다. 날씨 좋으면 탈만하구요, 날씨 흐리면 그냥 밖에서 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꽤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아래는 날씨 좋았을 때 그레이트 휠 타서 찍은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날씨 안좋을 때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쿠아리움 근처에서 찍은 The Great Wheel

 

6. 콜롬비아 센터 전망대 (Sky View Observatory)

여기 정말 강력추천 하는 곳입니다. 제가 어딜 가든 야경보는걸 좋아하는데, 시애틀 도시 야경을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 내 생각) 사실 첫번째 여행 땐 못가고 두번째 갔을 때 출장자분들 데리고 갔던 곳인데, 흡사 뉴욕에서 봤던 야경 느낌도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너무 좋아서 혼자 뿌듯함 폭발했던 (=ㅅ=) 곳입니다.

 

7. 시애틀 공공도서관

전 도서관 가는것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시애틀 공공도서관은 특이하게도 책 보는 열람실 바닥 자체가 경사져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갈수록 오르막길인 형태입니다. 건물 자체도 멋있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도 형형색색 칼라풀해서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열람실 자체가 경사져있다고 말씀드렸었죠? 내려가는 길에서 사진찍으면 오르막길에서 찍은것처럼 길게 나옵니다. (근데 길게 나온게 저정도..?) 

 

 

8. 스타벅스 리저브

시애틀은 스타벅스의 도시답게 스타벅스가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 리저브매장은 정말정말 큰 곳입니다.

뭐 큰 원두머신도 잔뜩 있고 (커피알못..) 메뉴도 다양하고, 그만큼 사람도 정말 많은 곳입니다. 

리저브용 컵이나 텀블러 등 기념품도 팔고, 로스팅한 다양한 원두도 판매중이었습니다. 

 

9. 레이크 유니언 파크

저는 날씨가 안좋을 때 가서 사진이 좀 아쉬운데요, 레이크 유니언 옆에 있는 파크입니다. 레이크 유니언을 사이로 정 반대편에는 개스웍스 파크도 있는데 여긴 못가봤습니다. 음...그러고 보니 사진이 거의없네요.;; 카약킹도 할 수 있고, 새들도 잔뜩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카약킹하는 친구사진 협찬

 

10. 워싱턴대학교 (워싱턴대학교 수잘로 도서관)

네이버에서 워싱턴대학교 도서관이 멋있다는 글 하나 보고 간 곳입니다. 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 곳이었습니다. 미국 학교가 워낙 넓고 공원처럼 조성되어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았고, 특히 수잘로 도서관은 '해리포터 도서관'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웅장하고 고전스러운 멋이 있는 곳입니다.

왜 해리포터도서관이라는 별명이 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도서관 말고도 학교 천천히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원래 맛집 포스팅도 같이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맵스 링크도 그 포스팅에 걸어놓을게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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