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애틀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맛집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사실 맛집보다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레스토랑 추천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애틀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이 포스팅을 읽고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ㅜㅜ) 그래도 여행자 관점에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식당 지도와 리스트는 아래 포스팅 참조>

2019/10/29 - [TRAVEL/준비] - 지도로 보는 시애틀 여행코스 (추천여행지)

 

지도로 보는 시애틀 여행코스 (추천여행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애틀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여행지추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지도로 먼저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지도엔 없지만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시애틀에서 차로 약 20분 떨어진 거..

alliebird.tistory.com

 

11. Serious Pie (시리어스파이 - 피자)

시애틀을 비록 두 번밖에 안갔지만 (ㅠoㅠ) 무려 세번이나 간 식당! 시리어스 파이 입니다.

예전에 미국 여행에 도움이 되는 Yelp 어플을 한번 다룬적이 있는데요,  

 

<↓아래 링크 참조>

2019/09/08 - [TRAVEL/준비] - 미국여행에 도움되는 어플들

 

미국여행에 도움되는 어플들

여행 준비 시리즈를 쓰다보니 뭔가 뒤죽박죽 되버린 것 같은데요.. 이번엔 미국 출발 전 다운받아놓으면 많은 도움이 될 어플들을 소개합니다. 1. 음식, 식당 : yelp yelp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리뷰..

alliebird.tistory.com

 

yelp 어플을 키고 지역에 seattle, 그리고 pizza로 치면 광고를 제외하고 (Sponsered Result) 무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엄의 피자 맛집입니다. 여기 피자는 보통 생각하는 동그란 피자가 아니고 레스토랑 이름처럼 타원형의 파이? 처럼 나오는데, 뭔가..형용할 수 없는 맛입니다. 도우도 색다르고도 치즈도 굉장히 맛있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특징은

  • 일단 양이 적습니다. 1인 1피자 해야되는데, 양 대비 피자 한판에 가격이 좀 있는편입니다 ($17 - 20) 여기에 sales tax붙고, 팁 20% 붙으면 ... 계산금액이 상당히 많아집니다. (이 식당은 특이하게 팁을 20%로 일괄 적용해서 영수증을 주고 있습니다)
  • 저녁에는 보통 줄을 서야 하는 듯 합니다. 세번 다 저녁에 갔었는데 전부 다 줄 섰다가 들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줄서진 않았어요! 
  • 저는 머쉬룸피자 (mushrooms)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원래 버섯을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껀 특별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메뉴 하나는 제 입맛에는 좀 별로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 다시 간다면 머쉬룸피자만 두 판 먹고 싶습니다..

 

12. Piroshky Piroshky (빵집)

스타벅스 1호점 옆에 있는, 즉 파이크플레이스에 위치하고 있는 빵집입니다. 러시아 스타일의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여기 또한 yelp 어플에 카테고리에 Bread, 그리고 장소에 Seattle 검색하면 1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 Smoked Salmon Pate 맛있었고, Beef 들어간 빵이 몇 가지 있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여러개 사서 종류별로 먹어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ㅅ-) 
  • yelp 어플 다운받아서 찾아보시면 유저들이 올려놓으은 다양한 빵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빵사진을 하나도 안찍어놨습니다..... 옐프 캡쳐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ㅠㅠ

 

13. The Crab Pot (크랩팟 - 해산물) 

여긴 어쩌다보니 본의아니게 두 번이나 간 식당인데요, 여기도 파이크플레이스 근처에 있습니다. 다시 보니 파이크플레이스 근처에 맛집이 많네요 ㅎㅎ 

  • 여긴 사실 '고소한 찐 버터 해물' 느낌인데 먹는 방법이 특이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크랩팟 전용의 앞치마, 나무망치 등)
    전 특히 조개류가 맛있었습니다! 
  •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옐프에도 너무 비싸서 평점 낮게 준 유저들이 많네요.
    그래서 '한 번' 정도 갈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전 강제로 두 번...........) 
  • 아래 사진이 음식 사진인데  왼쪽이 다섯명, 오른쪽이 세 명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메뉴는 제가 고르진 않아서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으로 보니 오른쪽이 더 비싼거같네요. 두번 다 Our Specialty 메뉴에서 골랐습니다.

 

14.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 차우더란? : 조개, 게, 굴, 생선 등을 넣어 진한 맛이 나도록 미국에서 만든 해산물수프의 종류 

 

여기도 두 번 갔었는데 두 번 다 줄을 오래 섰습니다. ㅠ 그런거 대비 극강의 맛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넣은 차우더가 유명한 동네이니 먹을만 한 곳입니다. 먹다보면 좀 느끼해서 큰 사이즈 시키면 남길수도 있으니 인당 작은사이즈 하나씩 먹으면 될 듯 합니다. 

 

 

15. Maximilien Restaurant 

여긴 어쩌다 브런치 먹으러 간 곳인데, 파이크플레이스 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맛은 평범할 수 있는데, 뷰가 좋아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일단 정장을 빼입은 남자들이 서빙을 하고 (다른 식당의 서버들과 차림새가 좀 달라서 팁을 많이 줘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이..) 파이크 플레이스 옆 바다도 한눈에 보이는 뷰라서 아침부터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는 식당이었습니다.

yelp에서 다른 사진 보니 저녁에 가면 The Great Wheel이 조명이 들어와서 예쁜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이해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가면 저것보다 더 분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식당구분 : French로 되어있네요
  • 시간 : 11:30am - 10:00pm  (일요일은 10:00am 오픈) 

왼쪽은 바나나가 들어간 크레페(상당히 맛있었음)

 

제가 포스팅한 시애틀 장소들 관련, 구글맵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47.6301513,-122.3599913,13z/data=!3m1!4b1!4m2!6m1!1s1G2rZxqPaWxcaQnu_zkwp5VPUbgt4GFHw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시애틀맛집,#파이크플레이스맛집,#크랩팟,#시리어스파이,#시애틀피자,#시애틀추천맛집,#시애틀식당,#시애틀레스토랑,#시애틀피자,#시애틀브런치,#파이크플레이스차우더,#시애틀클램차우더,#추천맛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