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기사나 공기업 전공시험을 위한 이론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원리 및 깊은 이해는 생략합니다 ㅠ ㅜ 

    그리고 너무나 기초적인 내용도 일부 생략하였습니다.

 

 

■ 하중과 변형률

 

길이 ℓ, 높이 d 인 물체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물체의 단면에 인장하중 P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물체가 점선과 같이 변형되었습니다. 

δ와 λ는 물체가 변형된 길이입니다. 이 물체의 변형률 (strain, 변형전의 치수에 대한 변형량의 비) 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변형률'을 물어볼 때 시험에 나오는 용어가 좀 헷갈릴 수 있는데요. 모두 알아두면 좋습니다.

(문제에서 그림 없이 '환봉에 원주방향의 힘을 가하였을 때 변형률' 이라고 하면...? ε 인지 ε ' 인지 헷갈릴 수 있어요)

 

위와 같이 전단응력 τ가 작용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응력-변형률 선도 (Stress-Strain curve, SS곡선) 

파워포인트로 그린거라 좀 구리긴 한데요.. 일반적인 연강에 인장하중이 가해질 때의 SS곡선입니다.

 

▶초록색 빗금 영역, 원점부터 비례한도까지는 응력과 변형률이 직선비례, 그 기울기는 탄성계수와 같음
   (비례한도 ~ 탄성한도 구간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진 않음 (아주 약간 곡선))

 

후크의 법칙 : 탄성한도 내에서 응력과 변형률은 비례 ( σ = Eε)
   연강은 비례한도 내에서 후크의법칙 성립 

 

▶ 탄성한도까지는 응력을 줘도 변형률 없이 원래대로 돌아옴 (그래서 탄성영역)
    = 영구(소성)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탄성구간의 최대 응력 

 

▶ 탄성한도 이후부터는 소성영역이라고 함 (물체가 변형되어 회복되지 않음)

 

항복점 : 응력을 약간만 증가해도 급격한 변형이 일어나는 구간 (응력변화 거의 없고 변형률만 증가)
   (보통 항복점 = 하항복점)

 

▶ 상항복점은 항복이 생길때의 최대 응력

 

극한강도 = 인장강도 = 최대공칭응력 같은 뜻
   재료가 인장강도를 넘으면 하중을 줄이더라도 재료가 계속해서 변형함

 

▶ 항복점 ~ 극한강도까지를 가공경화라 하며, 이 구간의 응력이 가해진 재료는 단단한 성질이 됨 
   (재료 내부 금속 결정의 전위가 특정부분에 모여서 변형을 방해)

 

▶ 극한강도 이상부터는 넥킹이 발생 (파괴되기 직전 심한 국부수축을 일으키는 현상

 

▶ 파단강도는 극한강도보다 작음. 재료가 변형되다가 파괴되는 지점

 

▶ 히스테리시스 : 하중을 가할때와 제거할 때 경로가 다르게 되는 현상

    (이론상 탄성 영역에서는 응력을 받으면 직선을 따라 변형률이 증가하다가 응력을 제거하면 다시 직선을 따라 원점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실제로는 응력직선이 살짝 아래로 처지면서 원점으로 돌아감 (경로가 다름) → 마찰 등의 에너지손실때문 )

 

▶ 진응력/공칭응력

공칭응력
(Nominal stress)

초기 단면적을 이용하며,
인장/압축에 의한 단면변화는 고려하지 않는다

공칭변형률
 

진응력
(True stress)

인장/수축에 의한 실제 단면변화를 고려한다
진변형률 
 
  • 일반적으로 진응력이 공칭응력보다 크다
  • 압축에서는 진응력<공칭응력

 

▶ 바우싱거효과 : 재료에 소성영역까지 힘을 가하다가 그 반대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탄성한도와 항복점이 저하하는 현상 (하중이 작용된 반대방향의 항복응력이 저하) = 가공연

ex) 금속을 소성영역까지 인장시켰다가 하중을 제거한 후 압축하면, 압축시 항복강도가 인장시 항복강도보다 작아지는 경우 

 

 

■ 안전율

▶일반적으로 극한응력 > 탄성한도 > 허용응력 ≥ 사용응력 

 

▶ 안전율은 일반적으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ex1) 안전계수가 5 이다 = 재료의 극한응력이 허용응력보다 5배 크다

    ex2) 안전계수가 1이다  = 재료의 극한응력과 허용응력이 같다
          = 사용하다가 극한응력에 다다른 후 추가로 응력 받을 시 넥킹으로 재료파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위험함 

 

안녕하세요, 이 전 포스팅에 이어서 지도로 캐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총 경로는 이렇습니다. (후버댐은 가는 길에 있다는걸 설명드리려고 넣었구요, 최근에 간 여행에서는 후버댐은 패스했습니다.)

 

 

 

● 먼저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구간입니다.

 

● 라스베가스에서 출발 전, 주유소에서 기름을 만땅 주유합니다.

 

●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출발해서 후버댐 경유, 그랜드캐년 마더포인트까지 운전만 약 4시간 40분이 걸립니다.

    후버댐을 안들리면 운전시간상 20분 차이가 나는데, 구경하는걸 고려하면 1시간 ~ 1시간 20분정도 더 잡으시면 됩니다. 저는 후버댐은 가봐서 최근 여행에서는 패스했습니다. (사실 피곤해서 계획보다 조금 늦게출발..)

 

● 보통 사우스림을 많이 가셔서, 웨스트림은 제외했습니다.

 

● 마더포인트가 보통 그랜드캐년하면 찍는 사진 중 가장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그 옆에 Yavapai포인트도 있습니다) 

 

마더포인트를 열심히 구경 후 홀슈밴드로 가는 길에, 그랜드뷰 포인트, 나바호포인트, 데저트뷰 포인트 등이 있습니다.

   그냥 도로 가다가 무슨무슨 point 적혀있으면 그냥 내려서 구경하면 됩니다

마더포인트 뷰 // 아마도 데저트뷰

 

 

● 그랜드캐년을 모두 구경 후 홀슈밴드가 있는 page로 올라가는 길에 멋진 경치는 덤입니다.

길가다가 내렸는데 이런 지구스럽지 않은 경치가..

 

● 가는 길에 주유소가 보이면 무조건 들러서 주유를 만땅 합니다 (주유소가 너무 안보여서... 주유 한두칸 남으면 극도로 불안해짐)  

 

● 만약 라스베가스에서 좀 늦게 출발하셨다면 페이지에 도착할 쯤이면 저녁일겁니다. 홀슈밴드를 가려면 주차하고 꽤 (그렇게 멀진 않음) 걸어야해서 해 지면 비추합니다. ( 해가 지려고 할 때 쯤은 괜찮은거같아요) 홀슈밴드가 난간 없이 바위만 있는 낭떠러지라서 해 없을 때 가면 위험하고 멋도 하나도 없을겁니다 ㅠㅠ

 

● 저는 빠릿빠릿 열심히 다녀서 저녁 6시 20분에 도착했고, 아직 밝아서 한시간 반 정도 구경 후 내려왔습니다. (7월 기준)

비가 왔다 안왔다 해서 구름이 좀 껴있었어요

 

 

● page는 유명한 관광장소지만 도시가 너무 작아서 숙박이 꽤 비싼 편입니다. page에서 1박 했습니다.

 

● 엔탤롭캐년은 무조건 투어를 동반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바호 인디언 자치구역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절대 투어할 수 없습니다.) 투어는 여러개가 있는데요,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신청하셔도 문제 없을거같습니다. 

그리고 11~1시가 햇빛이 가장 예쁘게 들어온다고 합니다.

기다리기 싫고, 특정 시간을 원하시면 반드시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소개한 여행지들은 주가 달라서 시차가 있습니다!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섬머타임에 따라 또 시간이 달라집니다. 엔텔롭캐년 예약 시 반드시 시차를 고려하여 움직이셔야 합니다.

  ※ 주별 시차에 대해 아주 잘 정리해놓은 주소가 있어 링크합니다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160472

 

●엔텔롭캐년은 로워, 어퍼투어가 있습니다. 어퍼투어는 모래바람을 맞으며 트럭을 타고 이동한 후에 투어가 시작되며, 로워보다는 더 멋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황금시간대는 예약이 많이차있어서 예약자체가 어렵고, 비용이 더 비쌉니다.

로워투어는 경사가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으며 어퍼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황금시간대 예약 슬롯이 더 많습니다.

저는 로워로 다녀왔습니다.

핸드폰으로 막찍어도 이런 사진이 나옴. 이렇게 아래로 들어가서 구경해서 '로워' 인가 봅니다.

 

● 아, 그리고 엔텔롭캐년을 가기 전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시간이 남길래 Lake powell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에 없었는데 그냥 있길래 갔습니다. 근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파웰호수를 가기 전에 먼저 visitor center가 있고, 글랜 캐년 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차를 몰고 파웰호수라고 적힌 위쪽 드라이브 코스를 가려면 돈을 냈어야 했습니다. ($30인가? 기억이 잘 안남 ㅜㅜ) 엔텔롭 캐년 예약시간때문에 오래 못있었지만 그래도 돈 값어치 하는 뷰입니다.

 

구글맵에서 파웰호수 내 Whaweap 이라는 곳으로 가서 촬영한 사진)

 

 위 지도에 Alstrom Point라고 찍혀있는 곳이 있는데, 저는 못갔으나 (입구에서 저기까지 운전으로 1시간 40분가량 걸린다고 나오네요) 구글 이미지를 보니까 엄청나게 멋있네요..나중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아무튼 엔텔롭캐년 투어를 마치고 서둘러서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했습니다.

    브라이스에서는 3개 정도의 뷰만 보고 왔습니다. ( 아쿠아캐년, 선라이즈포인트, 브라이스포인트 등)

   개인적으로는 그랜드캐년보다 더 좋았는데 너무 촉박하게 봐서 아쉬웠어요

 라스베가스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주유소가 보일때마다 기름 넣구요

    브라이스캐년이 있는 유타주와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주는 시간이 다릅니다. 서머타임 적용 기준 유타에서 네바다로 가면 1시간을 버네요 하루만에 AZ,UT,NV 3개 주를 돌아다녔네요 ㅋㅋ  

 

 

● 참고로 위 경로들을 운전할 때 이런 도로를 접하게 됩니다. 가로등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차도 잘 안다닙니다. 누가 죽어도 모르겠어요  

 

 

 

캐년 투어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여행코스 추천은 언제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미국여행 하면 보통 크게 서부/동부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2주 정도의 일정이라면 서부/동부 모두 다 다녀올 수 있을거같은데, 보통 직장인이라면 7~9일정도의 일정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일정으로 서부 여행코스를 한번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그 전에 저는 여행코스를 어떻게 짜냐면 (저는 자동차 렌트여행 기준입니다)

 

1. 구글 지도에서 가고싶은 곳들을 찍는다

2. 각 경로별로 이동시간을 파악한다

3. 시간을 배분해보고, 국내선 장거리 이동은 비행기 표 시간에 맞춰서 또 짜본다 (예를들어 라스베가스-샌프란 갈 때 아침비행기인지, 저녁비행기인지) 

※ 렌트가 아닌 경우 캐년 투어상품 일정을 맞춰서 짜기

 

먼저 서부의 지도입니다.

 

저는 서부의 각 도시를 여러번 가봤는데

 

제가 가장 최근 다녀왔던 코스는 (라스베가스+캐년+ 샌프란)          --- A

 

그리고 추천드리는 두 코스는 [ 라스베가스+캐년에 샌프란 or LA ]입니다.    ---- B (샌프란), C (LA)

 

 

먼저 코스 A (제가 가장 최근에 다녀왔던) 설명드리겠습니다.

 

1. 라스베가스를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후 저녁에 스트립 구경 및 벨라지오 분수쇼 구경

   (스트립 지도는 https://redpawtechnologies.com/maps/las-vegas-strip/  를 참조하세요)

 

2.  아울렛 쇼핑, 월마트도 가고, 낮에 라스베가스 구경, 그리고 저녁도.. 하루종일 라스베가스 구경

 

 

3. 아침 일찍 그랜드캐년 출발, 여러 포인트 찍은 후 페이지에서 숙박하고 홀슈밴드는 다음날 가려고 했으나 해가 지기 전에 페이지에 도착하게되어서!! 홀슈밴드 구경 후 페이지에서 숙박

 

4. 아침 10시경에 예약해놓은 엔텔롭(Antelope)캐년 가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근처에 있는 Lake Powell 구경

   (일정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좋았음)

 

5. 엔텔롭캐년 구경 후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6. 브라이스캐년을 도착하니 오후였는데, (2시-3시 사이) 운전하고 가는 길에 자세히 보니 가로등이 하나도 없었음. 브라이스캐년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라스베가스로 늦게 가게되면 4시간 이상을 어둠속에서 운전하게 생겼음. 그래서 정신없이 후다닥 보고 해 지기전에 출발

(그래서 하루만에 엔텔롭캐년 + Lake powell + 브라이스캐년 구경 후 라스베가스 이동을 다 한 신공을 펼침) 

(어둠속에서 운전을 조금이라도 덜 하고싶어 식당 안가고 차에서 바나나먹으면서 운전 (ㅋㅋㅋ)) 

 

7. 전날 많은 운전으로 피곤하지만 아침5시부터 일찍 데스밸리를 가려고했으나 실패  (동행이 넘어져서 다쳐서 약국 열때까지 기다리느라 못감 ㅠㅠ) 

라스베가스를 또 구경하며 빈둥빈둥 쉬었음

 

   저는 7월에 가서 데스밸리가 매우 더울때였습니다. 새벽에 안가면 못가서 그런거구요 (차 바퀴가 터질 수 있다는둥, 에어컨 컴프레서가 너무 더워서 맛가버린다는 둥 잔뜩 겁먹어서..) 겨울에 가시는분들은 낮에 가셔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8. 다음날 아침에 일찍 샌프란으로 비행기 이동, 샌프란에서 3일 있었더니 할 게 없음 ㅜㅜ

   (요세미티 갈걸...) 

 

 

 

다음 포스팅은 본격 지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별도의 비자 없이 단기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 입국심사 할 때 직원들이 에스타~ 에스타~ 라고 하는게 이겁니다)

 

 

중요한 점을 먼저 요약해보겠습니다.

1. ESTA는 반드시 출반 72시간전에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18년까지만 해도 실수로 신청을 안했으면 공항에서도 신청하고 출국이 가능했으나, 어느순간부터 반드시 최소 72시간전에 신청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넉넉하게 미리 신청해놓으세요

 

2. ESTA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입니다. 유효기간 내에는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미국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3. ESTA 대행사이트를 주의하세요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공식 사이트가 아닌, 대행사 사이트로 들어가서 작성하는 경우는 수수료를 몇 배 이상 내야합니다. (공식사이트는 수수료 $14, 대행사이트는 $70~99까지 다양)

 

4. 미국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가더라도, 반드시 ESTA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일단 입국심사 후, 제 3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때문)  

 

 

 

먼저 3번, 대행사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에 'ESTA 신청' 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의 화면들이 검색됩니다.

 

 

주소 앞에 Ad 붙은거 보이시죠? 이건 다 대행사 사이트들입니다. 주소에 org도 있다니...마치 정부기관 주소같네요

그중에 그럴듯한 사이트들 몇개 들어가보겠습니다.

 

 

꼭 여기서 신청하는게 맞는 공식 사이트처럼 보이네요. 전부 다 광고입니다.

 

헷갈리지 않으시려면 네이버에서 esta 를 검색하셔서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는 헷갈리지 않게 공식홈페이지와, 그 아래 광고페이지들이 별도 구분되어있네요.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는 주소에 gov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공식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아래의 사이트가 뜹니다. 

 

위에 빨간색으로 REMINDER 내용과 같이 반드시 출발 72시간전에 신청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문구가 작년 말? 어느 순간부터 없었다가 생겼어요. 그러니 반드시 넉넉하게 미리 신청해놓으시기 바랍니다.

 

한글로 설정해놓으시면 신규신청서를 클릭하고 화면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모든 내용은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1. 권리포기각서 : '예' 하고 넘어가기

 

2. 신청인 정보 입력 

  - 신청인/여권정보 : 여권과 동일하게 입력

  - 외국 시민권이 아니시라면 --> 출생국가 / 시민권 / 발급국가 모두 SOUTH KOREA, 

  - GE 멤버십 : Global Entry로 미국 자동출입국 시스템 등록하신게 아니라면 '아니오' 하고 넘어가기

  - 부모님 성함 입력

  - 집주소 영문으로 변환해서 입력

  - 직장인이시라면 고용정보 부분 입력

 

3. 여행정보

  - 미국 내 연락처 정보 : 머무시는 호텔 또는 지인의 집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는 경우, 저는 처음 머무는 호텔 주소를 적었었습니다) 

  - 비상연락인 : 미국에 지인이 있다면 지인 연락처를, 아니면 한국에 지인 연락처를 입력

 

4. 자격요건 질문 : 병/범죄/불법체류 관련 질문으로, 읽어보고 해당 없는경우 모두 '아니오' 입력

 

5. 신청서 검토 - 다시한번 내용 확인

 

6. 결제 ($14) 

 

승인 여부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쭉 내리신 후 ESTA 상태 확인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승인 완료된 후 혹시 몰라서 출력도 해갔습니다.

그 동안 한번도 출력본을 보여달라고 한 적은 없었지만요...불안하니까 항상 지참합니다.

 

 

※ 참고로 입국심사관은 미국인이니, ESTA를 영문으로 출력해서 준비해가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영문으로 출력하는 법은 위에 국가 설정만 영어로 바꿔주면 바로 화면이 바뀌게 됩니다. 이 상태로 출력하면 됩니다.

 

 

 

#ESTA,#미국ESTA,#미국경유ESTA,#이스타,#ESTA영문출력,#이스타영문출력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항공권 확보가 가장 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보통 항공권 in-out 날짜에 맞춰서 여행계획을 세우니까요.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떤 사이트가 가장 저렴한지 '미국'기준으로 한번 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각 항공사별 거점공항을 알면 좋습니다. 

인천-LA 항공권을 구입하고 싶은데, 유나이티드 항공 경유 1회라고 하면 --> 샌프란 경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델타항공 경유 1회라면 시애틀 경유 확률이, 아메리칸항공 경유 1회라면 달라스 경유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 아메리칸항공은 맨날 달라스 경유해서 가는거야??'

그 이유는 각 항공사별로 '거점' 공항이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항공사별 주요 거점 공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선 직항 타는경우 제외...비싸요 ㅜㅠ)

 

항공사 주요 경유공항 인천-각 공항 대략 소요시간 (직항기준) 마일리지
델타항공

시애틀 (SEA) - 가장 경유 많음
아틀란타 (ATL) - 주로 동부갈 때
디트로이트 (DTW)  - 주로 동부갈 때

10시간 20분
13시간40분
13시간

스카이팀
(대한항공으로 적립가능)

아메리칸항공

달라스 (DFW)
(혹은 댈러스로도 말함)

13시간

원월드
(인천-달라스 구간에 한해서 대한항공마일리지 적립가능 ★★)

유나이티드항공

나리타(NRT)  -- 은근 일본경유가 많아요
샌프란시스코 (SFO)

2시간30분
10시간 40분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로 적립가능)

 

참고로 항공사별 거점공항은 여러개입니다! 그 중 저희가 주로 '여행지'로 가는 목적지를 경유할 때 대부분 어느 곳을 경유하는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 위에 공항 외에 경유 안하는건 아니에요! 아주 간단하게만 표현한 것입니다.

 

마일리지를 모으는 분이시라면 각 항공사별 적립가능한 마일리지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아메리칸항공은 원월드지만 인천-달라스구간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 가능합니다. 무려 6,846마일리지!) 

 

 

그럼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가격비교 사이트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세 개 사이트 정도만 비교해보셔도 거의 다 비교하실 수 있어요.

No 사이트명 특징 비고
1 스카이스캐너

국내사이트 가격조건 커버 못하는 경우 은근 많음.
북미의 경우 딱히 저렴한지 잘 모르겠음

가끔 항공사 사이트로 연결되기도 함 ex) 델타항공 공홈
2 익스피디아 네이버항공권보다 저렴한 항공권들 있으나 (중국,홍콩,동남아쪽 항공사 표 많이 뜸) 경유시간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잘 비교해보기 해외 기반 사이트라 원화결제하면 이중수수료 나감 (DDC)
3 네이버항공권

국내 거의 모든 대행사와 해외대행사 일부 커버함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별 차등요금을 쉽게 볼 수 있음

각 대행사 사이트로 연결됨. 

 

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버항공권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1) 항공권 찾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많이 했는지 상당히 많은 대행사의 항공권을 커버하며, 주로 국내 여행사 사이트가 많이 뜸 (프리비아, 인터파크, 웹투어, 하나투어 등 → 추후 문제 생겼을 때 대처하기 좋습니다.)

 

2) 스카이스캐너/익스피디아와 달리 주로 국내 대행사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원화 결제 이중수수료에 대한 스트레스 없음

 

3) 내가 가지고있는 신용카드별 차등요금 쉽게 볼 수 있음 (아래 사진과 같이)

 

 

4) 인터페이스가 위의 두 사이트(...) 대비 깔끔하고 보기 쉬움

    (저의 경우 익스피디아 보고있으면 인터페이스가 답답해서 짜증이.......) 

 

 

같은노선을 세 사이트를 예를 들어서 비교해볼까 하다가 내용만 너무 길어지고 루즈해져서 그냥 위의 표처럼 정리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4번 정도 미국을 다녀왔는데 네이버항공권보다 저렴한 사이트 못찾았어요 ㅜ

각 신용카드별 요금을 클릭하면 그 신용카드를 선택했을 때 대행사별 요금비교도 가능한데요

 

 

위에 보면 모두투어가 제일 저렴하네요.

못믿겠다! 싶으면 직접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동일한 여정으로 다시 검색해보셔도 됩니다.

그럼 그 대행사 홈페이지가 더 저렴하거나, 오히려 네이버항공권 링크 타고 들어간게 더 저렴하거나 하더라구요

 

 

네이버항공권의 특징은 '수 많은 국내 대행사의 요금을 내가 직접 사이트별로 모두 들어가서 검색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별로 한눈에 제공한다' 입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별 검색 알고리즘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할때마다 매번 다르니 최소 두 개 ~ 세 개 사이트 정도 비교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앞 포스팅에서 기계식주차장 검사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감을 잡아봤습니다.

보통 직무면접, 직무토론면접에서는 많은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특히 토론면접은 주어진 자료가 현상이 이러이러한데 개선점이 무엇이겠는가? 라는 식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입사하고 나서 저의 면접경험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면접질문 받았냐' 라고 물어보면

토론면접 or 직무면접에 나왔던 질문들은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 사례가 있었던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게 이미 지난 일이라도 말이죠.  '이미 회사 내부적으로 해결은 되었지만, 이 문제에 대해 질문하면 지원자는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할까?' 를 많이 보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대답에 정답이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이 사례에 대해 한번 읽어보고 알고 가는것과, 그 자리에서 처음 듣고 즉석에서 생각하는건 다르겠죠. 

 

그럼 우리가 가고싶은 회사, 그 직무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사례를 수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 자료를 수집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1. 인터넷 기사를 찾아서 사례를 수집한다 (공기업 내부에 어떤 문제, 사고가 발생한 경우 기사가 나오곤 합니다.) 

2. 회사 내부적으로 작성하거나 용역을 준 '보고서'를 본다.

3. 외부에서 그 공기업에 대해 지적한 '보고서'를 본다. 

    ㄴ ex) 국정감사 보고서, ALIO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지적사항, 국민권익위원회 보고서 등

 

 

자 먼저 1번 기사는 구글에서 최대한 많은 키워드를 검색하고, 많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기사는 아주 대략적인 현상만 나오지 구체적인 자료에 대해 나오진 않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 자료는 2번, 3번입니다.

 

이런 보고서는 구글에서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딱 나온다. 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최대한 많은 키워드로 검색해보고 관련 있어보이는 항목을 클릭해서 보셔야 해요. 

 

저는 여러가지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기계식주차장 보고서' 라고 검색해봤습니다. 

 

 

제가 빨간 박스 친 두 자료가 뭔가 영양가 있어보여요. '실태조사 보고서'라니! 

 

일단 첫번째 빨간박스부터 클릭해보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행한 보고서에요.  사실 이런 접속경로가 아니면 한국소비자원에서 기계식주차장 관련 자료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죠 ㅠㅜ

17년에 작성된 보고서이니까 꽤 최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소비자원에서 발행한 실태조사 보고서가 나옵니다. 보고서에는 최근 3년 안전사고사례 분석 및 실태조사 (위험요소 등) 에 대한 자료가 있네요! 자료를 다 다룰 순 없지만 쭉 읽다보면 기계식주차장의 구조 및 작동원리, 특징에 대해 보기 좋게 자료가 정리되어있습니다. (운반기, 신호장치, 감지장치, 조작반, 제어반 등..)

 

자 쭉 읽다보니 정말 꿀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해외 규정과 비교한 내용인데요.

 

 

 

보이시나요? 영국과 일본의 사례를 놓고 국내규정에는 어떤 허점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나라 언어로 된 해외법규를 다 읽고 파악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런 정보는 이런 보고서 아니면 어떻게 알겠어요.

자 그럼 이 내용을 스토리텔링할만한 사례를 수집해야겠죠. 보고서를 좀 더 읽어봅니다.

 

 

 

※ 자료는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편집하였습니다.

 

보면 주차장치 틈에 발이 빠지는 빠짐과 끼임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일본이 '틈새'에 대한 규정이 있는것과는 대조되네요.

자 그럼 여기에서 검사 항목에 빠짐을 방지하는 틈새를 법적으로 규제하는건 국회의원들의 몫이지 저희가 법을 바꿀 순 없습니다.

하지만 현장 나가서 검사할 때 발이 빠지거나 낄 수 있는 틈새를 발견한다면, 건물주에게 '이러한 사고 사례가 있고 실제로 보시면 이렇다. 법적 규제내용은 아니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사장님도 곤란하시니 발판을 설치해보는건 어떻겠냐'  라고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외에도 좋은내용이 정말 많지만 소비자원 보고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은 구글 검색 시 두번째 빨간 박스의 온-나라 정책연구시스템 에 있는 자료입니다. 클릭해보면 아래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역시 내려보니 연구보고서 파일을 읽을 수 있네요. 발행년도는 14년으로 비교적 오래된 자료이지만 그래도 알아서 나쁠 건 없으니 한번 읽어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비용을 주고 교통안전공단에 용역을 맡긴 보고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약 120페이지의 긴 보고서지만 저는 면접 준비할 때 다 뽑아서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읽다보니 위와 같이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습니다. 

특히 조명시설의 경우는 사진과 같이 어둡다면 관리인이나 보수작업자가 문제가 생겨 내부에 들어갔을 때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법적 기준을 만드는건 우리의 몫은 아니지만, 설계도면을 검토하거나 검사하러 갔을 때 관리자에게 제안해볼 순 있겠네요.

 

 

 

다음은 국민권익위원회 에서 작성한 자료를 보겠습니다.

이것도 제가 예전에 구글링하다가 찾은건데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것저것 내가 필요한 키워드로 자료를 검색하다보면 꽤 쓸만한 자료가 나오기도 합니다.

 

ex) '기계식주차장' 검색 →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방안 (16.3월 자료)

     '전력'  검색 (한전 계열사 준비시) → 전력설비 관련 납품검사, 검사업무 투명성 제고 (12년 자료)

 

그럼 기계식주차장 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보고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자료 목차를 보니 어떤 문제가 있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은 뭔지 나와있네요. 

그 중에 무등록 보수업체에 대한 지적사례를 보겠습니다.

 

 

필요한 부분말 잘라서 편집하였습니다.

 

보아하니 유지보수하는 업체관리가 엉망인 경우가 많네요. 또한 시설 소유자 및 관리인의 안전불감증도 큰 문제로 보입니다. 

자 이런 문제가 있는데, 우리가 교안공에 합격해서 업무를 하는 데 참고할만한 건 뭘까요?

공단 직원이 법령을 당장 바꿀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있으니 현장 가서 검사업무를 수행할 때 마다 이런 안전사고 사례를 전파하거나, 또 만약 교육담당자가 된다고 하면 이런 사례를 강조하여 '형식적인 법정교육'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은 사례와 자료가 있지만 교안공 직무면접 자료준비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소개드린 보고서는 법적으로 이러한 허점이 있으니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각 자치단체, 법을 다루는 사람들을 초점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고서를 읽다보면 법적으로 미비한게 무엇이고, 그 안에서 내가 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신경써서 볼 수 있을까 하는 단서를 얻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 사례와 그에 대한 개선방안이 나온 보고서를 읽었다고 해서, 면접장에서 마치 내가 정답인마냥 확신에 차서 말하는건 좋지 않은 태도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런 보고서를 읽었다고 해도 실제로 그 기업의 그 직무 경력자가 아닌 이상 제가 아는 정보는 아주 작은 부분일거거든요.

그러니  '~라면  ~일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 아직 잘 모르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해서 일하게 되면 이런 이런점을 살려 열심히 해보고싶다,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참고로 저는 교안공 면접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면접장 옆에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할 말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이라 역시나 기계식 주차장이 많이 보였어요. 근데 카페에서 바로 보이는 옆 건물의 기계식주차장이 사용중도 아닌데 문이 계속 열려있더라구요. 관리인도 안보였습니다. 물론 내부 보수중일 수도 있겠으나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면접장에서 이 사례를 이야기 하며 만약 어린 아이가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지 않겠느냐, 검사할 때 이런 문제도 유심히 봐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면접보러 갈 때는 내가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시설, 설비 등의 문제점이나 개선 필요한 사항을 주변에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유명한 메이저 공기업의 경우 어떤 면접을 보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면접 후기도 많고 자료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는 취업관련 카페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상세한 면접 후기는 거의 찾을 수 없었으며, 블라인드에도 직무 관련 글이 거의 없더라구요. (심지어 무슨일 하냐고 글까지 올렸는데 댓글도 안달림 ㅠㅜ)

재직자가 아닌 대학생 입장에선 블라인드도 없으니, 정보 얻기가 더 막막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블라인드는 회사에 재직중이면 회사 메일로 인증하고 가입해서 자유롭게 게시글을 쓰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익명 어플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느끼기에' (주관적임) 상대적으로 직무정보가 많지 않았던 교통안전공단을 예시로 들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회사는 실제로 최종합격도 했습니다) 

 

역시 회사 홈페이지와 구글링을 이용해보겠습니다.

제가 이번 설명에 포커스를 맞춘 직무는 '기계식 주차장 검사' 입니다. (전기직/기계직을 뽑더군요) 

 

이제 홈페이지 검색은 기본입니다.

홈페이지 사업소개에 가니 기계식주차장검사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큰 카테고리를 보면 '기계식주차장 검사'와 '관리인교육'이 있습니다. 그럼 기계식주차장 직무로 입사하면 크게 '검사'와 '교육'을 담당하겠네요.

 

자 일단 조직도를 살펴보고 기계식주차장 업무를 하는 것 같은 팀을 찾았습니다. 이 업무는 본사가 아닌 각 지역본부로 배치를 받나봐요. (각 지역본부 - 안전사업처) 서울지역본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위를 보니 '기계식주차장검사' 라고만 뜨고 구체적인 직무내용은 안뜨네요. 그리고 꼭 주차장검사 뿐 아니라 내압용기 검사도 합니다. 교통과 관련되어있으면서 CNG면... 시내버스가 떠오르네요.!  물론 이 직무는 처음에 채용할 때 다른 직무로 채용할 수 도 있지만, 이 팀은 이런 일들도 하는군요. 

 

그럼 조직도만 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니 공식홈페이지 사업소개로 가서 '검사' 업무에 대해 살펴봅니다.

 

 

크게 안전도심사(설계서), 사용검사, 정기검사, 정밀안전검사가 있습니다. 저 내용에서 추측할 수 있는 업무 성격은 빨간글씨로 사진에 적어놓았어요.

 

'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계식주차장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관리직원(관리사무소 경비 느낌의) 같은 분들이 안내해주시는 것 본 적 있을거에요. 20대 이상 설치된 건물에서는 위의 '관리인교육'을 이수해야 하네요!

신규로 취업하는 사람은 의무로 이수해야 하고, 또 3년에 1번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자 그럼 기계식주차장은 전국 곳곳에 있으니 전국 각 지사에서 시행하는 교육이 정기적으로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 화면 아래에는 관련 법령근거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자 그럼 검사업무는 '현장업무' 위주이고, 그리고 교육 업무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면접에서 '출장이 잦다, 현장업무 위주인데 잘 할 수 있겠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도 있겠네요. 여기에 대해서도 대답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두 페이지 상단에 링크버튼을 누르면 연결되는 사이트는 '기계식주차장관리시스템' 홈페이지입니다.

이제 이 홈페이지에 가서 더 자세한 단서를 얻어봅시다

(모든걸 다 하나씩 보면 좋겠지만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지고 루즈해지니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좋을듯해요)

 

 

왼쪽에 큰 카테고리에 검사안내, 절차, 설치 및 검사현황, 기계식주차장의 종류 는 꼭 읽어보고 가시면 좋아요.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가 있어요. 하나하나 다 다루진 않을게요.

 

자 관련법규 현황입니다. '에이 법규야 그냥 관련법 나열한거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거에요.

근데 이게 은근 정보가 많습니다. 왜냐면 홈페이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기계식주차장 검사는 '주차장법'에 속해있는 법적검사에요. 그러니 법규를 보면 그 검사에 대한 관련 서류, 양식이 있을겁니다.

 

자 크게 '법령' 이 있고 '관련고시'가 있습니다.

법령을 클릭해서 들어가보시면 말그대로 법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너무길고 뭐 관련 서류나 양식도 없습니다. 읽어도 모르겠어요. 일단 패스합니다.

그 옆에 '관련고시'를 클릭합니다. 그럼 바로 우리가 원하던 기술적인 자료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안전율, 베어링 수명시간, 하중계수...  실제로 검사업무, 설계 검토업무를 하면 이런 기준들을 만족하게 설계가 되었는지 확인하겠네요! 뭔가 가닥이 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쭉~ 내려보니 '부칙' 이 나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찾던거에요. 업무하면 바로 이 법적인 서류에 의해 검사를 하는겁니다.

여기서 몇개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식1의 기계식주차장사용검사서 를 보겠습니다.

혹시 감이 좀 잡히지 않으시나요? 구체적으로 위의 항목들을 법적 기준에 맞게 설계되었는지 체크하는 거군요. 

서식 3의 기계장치 검사표도 한번 보겠습니다.

 

위에 전동기쪽이나 기동전류 등의 측정은 전기직무가, 나머지는 기계직무가 하겠네요. 자 현장에 가서 이걸 검사해야 하니 혼자 움직이는 업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기 + 기계 직무가 같이 출장을 가서 검사를 시행하겠네요. 

(실제로도 그렇다고 합니다)

 

설계치와 검사결과를 비교하는 거니까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어야겠죠? 참고로 서식 6의 와이어로프 검사표의 경우는 양식에 측정점이 1부터 30까지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업무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매번 새롭게 보고, 꼼꼼하게 볼 수 있다고 어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맨날 똑같은 일만 하다보면 이건 이렇겠지~ 하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ㅎㅎ)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다음 포스팅에도 이어서 교통안전공단 직무면접 자료찾기에 대해 계속하겠습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필기시험을 본 후 합격하면 면접을 보게 됩니다.

 

  ※ 필기시험 팁은 워낙 회사마다 전형이 다르고 ( ex)천하제일 NCS대회  vs  NCS 50% 전공 50% 등.. ) 개인의 필기시험 능력이 쌓여있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려운 분야이므로, 나중에 한번 기회가되면 다뤄보겠습니다.

 

면접준비가 가장 막막하고 어렵죠. 과연 뭘 물어볼까? 

대부분은 직무에 관한 면접과 인성면접이 있습니다. 특이한 방식으로 면접을 보는 회사더라도 결국 파헤쳐보면 이 두 주제 중 최소 하나는 가져갈겁니다.

그중에서도 직무면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직무면접은 크게 아래의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회사 홈페이지와 구글링

2. 네이버/다음 카페 등에서 면접후기 보기 

3. 지인찬스 (이건 일반적이지 않으니 제외) 

 

※ 이 내용이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진짜 회사 정보를 알 일이 없어 막막한 분들을 위해 드리는 최소한의 도움입니다. 

 

 

1. 회사 홈페이지와 구글링

회사 홈페이지가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보여도 공공기관은 입찰부터 해서 대부분의 내용을 공시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개인의 해외출장보고서까지 볼 수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서발전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보면 22년부터 충북음성에 복합화력발전소가 하나 더 생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EX1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전 글에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기계설비 관련 팀이 있는걸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구체적인 일을 알고싶은데 알 길이 없으니...  무작정 한번 구글링을 해봅니다.

엇, 저 빨간박스 내용을 보니 시설개선 설계용역? 뭔가 회사 내부문서같아 보입니다. 클릭하면 다운로드로 연결되어서 바로 문서가 보이네요. 문서를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인국공 내부에서 작성한 자료임을 알 수 있고, 17년 자료이긴 하지만 뭔가 시설의 개선공사를 하기 위해 업무를 할 땐 저런식으로 내용서를 작성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파일을 쭉 내리다 보면 분야별 세부 설계지침 - 기계설비분야의 기본방향, 자동문 및 관련 중앙관재시스템, 소방전기분야 등 설계에 대한 '지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엔 없지만 교통약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들에 관해 관련 법령 및 행정규칙 등을 검토하라고 되어있네요. 모두가 이용하는 공항이라 당연한건데, 제가 일하는 곳은 회사 사람들만 출입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이런건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이 문서가 내가 찾는 '기계설비'관련 업무가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런 연관 문서들을 많이 보고 내가 궁금하고 얻을 수 있는 자료만 쏙쏙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모르는 상태보다, 이런 문서라도 보면 아 전반적으로 기술직은 이런 일들을 하겠구나 감을 찾는거죠.

입사해서 직접 내가 공구 들고 작업하는 일은 많이 없을겁니다. (몇 몇 기업 제외) 아마 이런 서류들을 작성하여 검토하고, 용역 및 발주 주고, 서류 검토하고, 관련 법령 검토하고 이런 일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저기에 나오는 용어들이라도 알고가면 좋을거같아요.

 

 

또, '수하물운영팀' 이 있던거 기억하시죠? 이번엔 '인천국제공항공사 수하물운영' 으로 검색해봅니다.

처음 뜨는 것 중 뉴스 기사처럼 보이는 거 제외하고, 맨 위는 아까 제가 검색했던 조직도네요. 근데 두번째를 보니 뭔가 구체적으로 '1,3단계 수하물처리 시스템 구축사업' 이런식으로 나와있습니다. 딱 봐도 뭔가 문서가 링크되어있을 것 같네요.

한 번 클릭해봤더니 공사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사업실명제 로 연결되네요. 맨 위에 '3단계 수하물처리 시스템 구축사업' 옆에 첨부파일들을 한번 눌러봅니다..

 

와, 3단계 수하물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하는데 사업기간이 6년이 넘네요. 또 사업 진행하는데 국토부 허가도 받아야하나 봅니다.  물론 일단위, 주단위로 금방금방 하고 넘어가는 업무들도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뭔가 시스템을 구축하는건 몇년에 걸친 장기간 사업이라는 걸 알 수 있겠네요. 앗 근데 이 자료를 보니 담당팀이 '수하물설비' 팀이네요. 그럼 수하물설비팀이 설비, 시스템을 '구축' 하고,   수하물운영팀은 그 구축된 설비에 대한 보전 개념일까요? '인천국제공항공사 수하물운영팀' 을 구글검색해보니 뉴스기사가 하나 뜹니다

 

수하물대란 발생에 수하물운영팀장이 중징계를 받았다고 하네요. 고속운송라인 모터제어장치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럼 뭔가 우리의 추측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식을 어떤 팀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그럼 내가 직무면접에서 뭘 준비해야할 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 내부에 아는사람이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없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남들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면접 후기는 찾기 힘들며 그게 내 질문으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정보를 쌓아가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2 - 한국가스공사

모두가 외치는 갓스공사.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가지 사업 소개가 되어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감은 잘 안옵니다. (연구개발쪽 일부는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는지 나와있네요)

저는 석사도 아닌데다 전공에 아주 빠삭하진 못해 연구개발은 못갈거같으니 일반적인 기술직 업무를 파악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또 한번 구글링을 해 보겠습니다.  위에 본 것처럼 기술직은 직접 일한다기 보다는 뭔가 공사나 사업을 '발주'  주고 관리감독하는 일이 많습니다.  구글에 '한국가스공사 발주' 라고 검색해보겠습니다.

그랬더니 뭐가 별로 안나오는거같아요.. 그래서 수정해서 '한국가스공사 발주계획' 을 검색해봅니다

 

이제 뭔가 엑셀파일도 나오고 하네요. 저 두번째 박스 앞이 [xls]인걸 보니 클릭하면 바로 엑셀파일로 넘어가겠네요. 클릭해서 한번 봐봤습니다. 18년도 자료니 나름 최근자료입니다.

이렇게 부서명과 공사명이 친절하게 나와있다니... 팀별로 공사명을 보고 오 이런일을 하는구나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물품 탭을 눌러보니 어떤 팀이 어떤 자재들을 구매하는지도 알 수 있네요. 저런게 바로 실무 가서 당장 구입해야 하는 자재들 아니겠습니까.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다음 글에는 또 다른 회사를 예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채용정보] --> 잡알리오 이용

회사를 지원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기간동안 어떤 직무를 뽑느냐 하는 정보입니다.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사이트들이 있는데, 가장 깔끔하게 + 가장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잡알리오' 입니다.

 

잡알리오가 좋은건 

  1) 채용분야별로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어! 가스공사 채용이 떴네! 하고 봤는데 내가 지원하는 직종은 없으면... 이런걸 사전에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2) 고용형태 (정규직, 비정규직, 청년인턴 등) 와 신입채용인지, 경력채용인지 등을 필터링해서 볼 수 있습니다.

 

  3) 공공기관에 등록되어있는 모든 기관들이 이 사이트에 다 올라오기 때문에 오 이런회사도 있었어? 하고 지원해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

 

위 1), 2)번 측면에서 취업관련 카페에 올라오는 정보보다 더 깔끔하게, 필터링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잡알리오 공공기관 채용정보란> 

 

그리고 완전히 마감된 채용정보에 대해서는, 클릭하면 전형단계별로 경쟁률도 볼 수 있네요. 이전 채용에선 경쟁률이 어땠는지 파악하는 데 좋은 정보가 될 듯 합니다.

 

 

[부서 및 구체적인 직무 파악하기]  --> 회사 홈페이지의 정보를 이용한다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자소서를 써야하는데,  보통 자소서는 내가 하고싶은 직무,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고들 합니다.  '가스공사에 입사해서 기계전공을 살려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와 같은 포괄적이고 모호한 문구가 아니라 말이죠..

그러나 지원하는 회사 내부에 지인이 없다면, 구체적으로 이 회사는 어떤 본부/부서가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회사 홈페이지에 조직도와, 본부 or 팀을 클릭하면 구체적인 직원 이름, 업무까지도 나옵니다. (사기업은 안나와요)

아무리 지원회사에 지인이 있더라도,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서 회사의 조직도와 어떤 팀이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구나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거든요.

 

제가 가고싶었지만 가지못한 (...)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직도를 봐보겠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번에 캡쳐가 안 될 정도네요. 저는 기계직이니까 기계와 관련 있어보이는 부서명을 찾아서 클릭해봅니다. 

 

 

수하물운영팀과 기계설비팀을 클릭해봤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조직도가 좋은점은 클릭하면 담당업무가 나온다는 거죠.

수하물운영팀 보니 BHS는 뭐고 BCC, BMC는 뭘까요.. 그리고 담당업무에 교대근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저 팀 가면 교대근무 할 확률이 매우 높겠구나 하는 정보도 알 수 있네요.

기계설비팀을 보면 기계설비 뿐 아니라 소방관련 업무도 많이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소방자격증이라도 있다면 기계전공 + 소방자격증 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그리고 4단계 부대건물? 4단계 급유저장시설? 도대체 4단계는 뭔지...

 

 

위의 내용들을 알고 자소서를 쓰는것과 모르고 쓰는것과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이런 정보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런이런 일을 하고싶다고 어필할 수 있을거고,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많은 졸업 예정자들, 그리고 현재 직장생활중인 재직자들 중 공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공기업을 준비했었고, 합격도 했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포스팅 시리즈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참고

 

1. 저는 공대 졸업생입니다. 아무래도 이과계열쪽 분들이 도움이 더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인문계쪽은 잘 몰라요...ㅜ)

 

2. Q. 공기업 가려면 자격증 뭐 취득해야하나요? 영어점수는 몇점이여야 하나요? 

   -> 자격증은 각 공기업 가산점 만족하는 수준이면 되며, 영어점수는 고고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영어점수는 일정 기준만 만족하면 그 다음은 무조건 필기시험인 것 같습니다.

 

3. 저는 직장인입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이런 말 하기 건방져보일 수 있지만...

제 주변 지인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공기업이 '무조건'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 따라 누구는 워라밸을, 누구는 근무지를, 누구는 연봉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이거든요.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기업은 어디인가요? 라고 하면 제 대답은  '입사하고 배치 받아봐야 압니다' 입니다. 누구나 꿈의 직장이라고 하는 기업도 어떤 부서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어떤 부서는 워라밸 극강인, 그 유명한 '팀바팀' 이 적용되기 마련입니다.

블라인드 보면 어떤 사람이 특정 A 공기업 태그달고 'A 회사로 이직하려는데 어때?' 라고 고민글을 쓰면 A회사 직원들이 단 댓글에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스테이' 입니다. (ㅋㅋㅋ)

그러니까 제 생각엔 '근무지', '연봉', '직무'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나머지 조건은 실제로 회사생활 하면서 맞추고 찾아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해 작성하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혹시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욕설과 반말은 싫습니다. ㅜㅜ 건전한 비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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